무료 AI로 쇼츠·릴스 만들기

2026-10-14 · 무료 AI 툴 모음 편집

짧은 세로 영상은 만들기 쉬워 보여도 대본, 화면, 목소리, 자막, 음악까지 손이 많이 갑니다. 단계마다 무료 AI 툴을 하나씩 붙이면 혼자서도 한 편을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전체 흐름

단계하는 일쓸 만한 무료 툴
1. 기획·대본주제 정하고 30~60초 대본 쓰기ChatGPT, Claude, Gemini
2. 화면 소스직접 찍기, 이미지·영상 생성Microsoft Designer, Kling AI, Hailuo AI
3. 목소리내 목소리 녹음 또는 AI 음성타입캐스트, ElevenLabs, Adobe Podcast
4. 편집·자막컷 편집, 자동 자막, 효과CapCut, Vrew, Clipchamp
5. 긴 영상 재활용기존 영상에서 하이라이트 자르기OpusClip

1단계: 대본은 “첫 3초”부터

짧은 영상은 처음 몇 초 안에 넘길지 말지가 정해집니다. AI에게 대본을 맡길 때도 시작 문장을 따로 요청하세요.

“직장인 점심시간 10분 스트레칭”을 주제로 40초 쇼츠 대본을 써 줘. 첫 문장은 시청자가 멈추게 만드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화면에 띄울 자막과 내레이션을 나눠서 표로 보여 줘. 마지막에는 댓글을 유도하는 한 줄.

내레이션은 말로 읽었을 때 1초에 4~5글자 정도가 편합니다. 40초면 160~200자 안팎입니다.

2단계: 화면은 직접 찍은 것과 AI를 섞기

  • 직접 찍은 영상이 가장 강합니다. AI 영상만으로 채우면 비슷한 느낌의 영상들 사이에 묻히기 쉽습니다.
  • 설명용 장면만 AI로 — 찍기 어려운 장면(우주, 과거, 상상 속 장면)은 이미지 생성 후 영상 생성 툴로 움직임을 줍니다.
  • 크레딧 아끼기 — 영상 생성은 크레딧이 많이 듭니다. 먼저 이미지로 구도를 확정한 뒤, 그 이미지를 영상으로 바꾸면 실패가 줄어듭니다.
  • 세로 비율 확인 — 생성할 때 9:16을 고르세요. 나중에 자르면 화질이 떨어집니다.

3단계: 목소리

얼굴을 드러내기 싫다면 AI 음성이 편합니다. 한국어는 국내 서비스가 억양이 자연스러운 편이라 몇 개를 들어 보고 고르세요. 직접 녹음한다면 Adobe Podcast 같은 잡음 제거 툴로 방 울림을 줄이면 훨씬 깔끔해집니다.

AI 음성을 쓸 때는 서비스의 상업적 이용 조건을 확인하세요. 수익 창출 채널이라면 무료 플랜에서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4단계: 편집과 자막

자동 자막은 이제 대부분의 편집기에 들어 있습니다. 다만 그대로 쓰면 맞춤법이나 고유명사가 틀리는 일이 잦습니다.

  1. 자동 자막을 만든 뒤 한 번은 끝까지 읽으며 고칩니다.
  2. 한 줄에 너무 많은 글자를 넣지 말고, 화면 아래쪽 1/4 지점(플랫폼 버튼에 가리지 않는 곳)에 둡니다.
  3. 핵심 단어만 색을 바꾸면 소리를 끄고 보는 사람도 내용을 따라옵니다.
  4. 배경 음악은 편집기에서 제공하는 저작권 걱정 없는 음원을 쓰세요.

올리기 전 점검

  • 무료 플랜 워터마크가 붙지 않았는가 (붙었다면 플랫폼에서 노출이 줄 수 있습니다)
  • AI로 만든 사실적인 장면이라면 플랫폼의 AI 생성 콘텐츠 표시 규칙을 따랐는가
  • 다른 사람의 얼굴, 상표, 음악이 허락 없이 들어가지 않았는가
  • 소리 없이 봐도 내용이 전달되는가

AI 이미지와 영상을 쓸 때의 권리 문제는 AI 이미지, 어디까지 써도 될까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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